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조르기를 해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을 불기소하기로 한 데 대한 항의 시위가 6일(현지시간)에도 이어졌다.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나흘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폭력시위로 변질해 상점 약탈도 벌어졌다.
CNN 등 미국의 언론들은 6일 밤 시위 소식을 전하면서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나타난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버클리에서 진행된 시위는 평화시위로 진행됐다.
시애틀에서도 시위대가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뉴욕에서도 나흘째 시위가 이어졌지만 평화시위로 진행돼 경찰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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