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사흘 연속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 1월 인도분부터 미국과 아시아 구매자에 대한 공식판매가격(OSP)을 내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사우디가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유가하락을 용
한국석유공사는 5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6.24달러로 전날보다 0.71달러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27일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최저 가격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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