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매시장을 주무르는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잇따라 퇴진했다.
2일(현지시간) 불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스티븐머피 CEO가 연내에 사임하고 파트리샤 바르비제 회장이 CEO를 겸직하게 된다.
머피 CEO는 2010년 취임한 이후 경매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중국 인도를 비롯한 신성장 시장을 개척해 경쟁자인 소더비를 줄곧 압도해왔다.
특히 지
동시에 소더비는 지난달 20일 루프레흐트 회장의 사임을 발표하면서 후임 물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