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군이 최근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부인과 아들을 체포했다고 레바논일간 아스사피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레바논 당국의 한 관계자는 "며칠 전 위조 여건을 가지고 레바논 국경을 넘으려고 한 알바그다디의 부인 1명과 그녀의 아들 1명을 붙잡아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레바논군 정보 당국은 서방 정보기관과 함께 이번 체
현재 알바그다디의 부인과 자녀는 현재 레바논 국방부 소속의 모처로 옮겨져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6월부터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이슬람 제국의 최고통치자인 칼리프를 자처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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