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급락'/사진=MBN |
'국제 유가 급락'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현재의 원유 공급량을 줄이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펙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산유량 감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모였습니다.
이날 베네수엘라 등 일부 오펙 회원국들은 강력하게 감산을 요구했지만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하산 하미드 오펙 대변인은 "시장 균형의 회복을 위해 2011년 12월에 합의된 하루 3000천만 배럴의 산유량 한
이에 당장 북해산 브렌트유가 5달러나 떨어진 72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각각 배럴당 4달러 이상, 6% 이상 폭락해 2010년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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