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의 겁쟁이 사자 의상이 307만7000 달러(약 34억1800만원)에 팔렸다.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관련 경매에 나온 사자 의상은 배우 버트 라르가 입었던 것으로 실제 사자 가죽으로 만들었다.
버트 라르를 닮은 가면의
이날 팔린 사자 의상은 영화에서 12장면 이상 등장했으며, 스턴트맨이 입었던 또 다른 사자 의상 역시 경매에서 100만 달러 가까운 가격에 팔렸다고 원소유자인 제임스 코미사르의 대변인이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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