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거대 구름 공개, 영화 '인터스텔라'의 현실판?…실제 보니 '입이 쩍!'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영화 '인터스텔라'의 현실판?…실제 보니 '입이 쩍!'

↑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사진= NASA

'토성 거대 구름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토성의 구름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8월 23일 토성 170만 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토성 구름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토성 구름은 커피 속에서 서서히 녹는 휘핑크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토성은 육각형 구름을 만들어내 극 소용돌이(polar vortex)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용돌이의 크기는 3만km가 넘어, 지구의 적도 반지름이 6378km인것과 비교했을때 상당한 규모입니다.

나사(NASA) 측은 "토성 구름 사진은 가스형 행성의 대기내 유체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한 토성의 극소용돌이는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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