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63·노동당) 전 영국 총리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의원직을 내려 놓고 정계에서 은퇴한다.
23일(현지시간) 선데이미러와 더타임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고든 전 총리가 내년 5월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은퇴한 뒤, 자선사업에 집중하기로
이 측근은 선데이미러에 “고든 전 총리가 영국 연방을 지켜낸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1983년 처음 하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전 총리는 2007∼2010년 영국 총리를 지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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