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테이트 찰스맨슨/사진=CNN |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무려 54세 연하와…'잔인무도 그 자체'
미국 영화배우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무자비하게 살해를 일삼은 찰스 맨슨이 26세의 여성과 곧 옥중 결혼할 예정입니다.
외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연쇄 살인 범입니다.
남편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째였습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습니다. 1967년 출소한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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