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8.1.1 정식 버전 배포…구모델 최적화

애플이 iOS 8.1.1의 정식 버전을 배포했다.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각) "구모델 최적화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문제가 해결됐다"며 애플의 운영지원 체제 iOS 8.1.1 배포 사실을 알렸다.
이번 iOS8 업데이트는 아이패드2와 아이폰4S 등 구모델에 대한 최적화가 핵심이다.
특히 아이패드2와 아이폰4S 등 구모델에 대한 최적화도 함께 진행돼 iOS 8부터 시스템 사양에 대한 부담을 느끼던 사용자들이 기기를 훨씬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OTA로 배포되고 있으며 '설정' 메뉴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애플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알림 센터 문제, 맥 앱스토어에서 특정 업데이트들을 막는 문제, 맥 미니가 슬립에서 깨어나지 않는 문제, 타임머신이 오래된 백업들을 디스플레이 하지 않는 문제, 일본어 입력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같은 날 데스크톱용 운영체제 'OS X 요세미티 10.10.1'도 공개했다. 이는 맥 시리즈의 각종 버그와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os8.1.1, 다운로드해야겠네" "ios8.1.1, 대단하다" "ios8.1.1, 문제없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