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는 떨어진데 반해 금값은 상승했다.
14일(한국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 가격은 온스당 2달러 40센트가 오른 1161달러 50센트로 거래가 마감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고용이 지속적인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금 관련 펀드의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어 금값 반등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해 금값 전망이 밝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달러 97센트가 떨어진 74달러 21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2.46달러(3.06%) 내린 77.8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북
떨어지는 유가에 반해 금값은 상승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금값은 상승, 전망은 밝지않네" "금값은 상승, 언제 팔아야 되는거지?" "금값은 상승, 많이 사신 분은 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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