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하다 넘어졌는데…'맙소사!'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 사진=유투브영상 캡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 묻혀있던 9000만 년 된 거북 화석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비밀을 간직하고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 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화석이 발견된 곳이 수천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 당시에는 물이 많은 습지대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악기는 1억 4600만 년~6550만 년 전으로 공룡이 멸종됐던 시기입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이 거북은 인근에 해변이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됐다"며 "지금은 멸종된 아도커스(Adocus)속으로 과거 미국과 아시아 일부 해안에 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완전 깜짝 놀랐겠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이게 뭔가 싶었겠는데.."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천만년 전이면 언제적이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