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5일 "(2%의) 물가상승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하겠다"며 앞으로 추가 금융완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교도통신 주최 강연에서 "필요해지면 주저 없이 조정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의 대규모 금융완화로 디플레이션 탈피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디플레라는 만성질환을 완전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한 후 구로다 총재가 외부에서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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