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가 작성한 '2013 폭력 지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브라질의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는 2010년 기준 3만6792명으로 2위인 멕시코(1만7561명)의 두배가 넘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째 총기 반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거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범인을 잡았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총기사고 무섭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브라질은 총기 사고 1위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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