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한국인 관광객 31살 고 모 씨와 여자친구 28살 안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쾌속정에 탑승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쾌속정은 관광객과 승무원 등 40여 명을 태우고 푸껫 섬에서 가까운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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