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한 성장률 7.2%보다 소폭 높고 전 분기 성장률 7.5%보다는 낮은 것입니다.
또한 3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9% 성장해 시장이 예상한 1.8%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1∼3분기 GDP 성장
이날 함께 발표된 9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8.0% 증가해 시장 전망치(7.5%)를 크게 넘었고 1∼9월 산업생산은 8.5% 증가해 전망치(8.4%)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1∼9월 고정자산 투자는 16.1% 증가해 전망치(16.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