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기준으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65억달러(6조8,900억원)를 투입해 초대형 신사옥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JP모건 신사옥은 62.40층짜리 2개 타워로 건설될 예정인데 단일 부동산개발건으로는 뉴욕시 역사상 최대규모중 하나로 기록될 예정이다. 신사옥 건물이 완성되면 1만6,000명의 직원이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사옥 건설예정지는 뉴욕 맨해튼 허드슨강변 30~33가에 위치한 옛 철도차량기지인 허드슨야드(Hudson Yards)지역이다. 현재 뉴욕시는 200억달러의 돈을 들여 허드슨야드를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기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또 허드슨야드 바로 위쪽으로는 뉴욕시 최대 컨벤션센터인 제이콥 자비츠센터도 자리잡고 있다. JP모건은 현재 맨해튼 파크애비뉴와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두동의 건물을 사옥으로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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