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두바이서 4.5세대(4.5G) 기술 계획 발표

화웨이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 GSMA 모바일 360 시리즈에 참가해 4G이동통신 기술을 뛰어넘는 4.5G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16년 상용화 예정인 화웨이 4.5G기술은 기가비트 인터넷 시대를 열고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5G기술이 구현되면 사용자들은 초고화질, 3D를 비롯해 홀로그램 영상을 모바일 및 여러가지 기기로 즐길 수 있게 된다.
4.5G 기술의 핵심은 10ms 의 낮은 지연시간과 6Gbps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와 더불어 1평방 킬로미터내에서 십만개의 연결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다. 이는 망 설계에 있어 진화된 에어 인터페이스 기술과 신규 스펙트럼 주파수 그리고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해야 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전제한다.
잉 웨이민 화웨이 무선네트워크 연구개발부문 총괄(사장)은 "향후 4.5G 시대의 도래를 통해 지연 발생률이 감소된 통신 기술이 구현과 더욱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광대역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