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부 일람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다쳤다고 신화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라크와의 국경 인근 도시인 데로란에서 남동쪽으로 5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관측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이란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람주에서는 지난 8월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50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