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사진=MBN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시설 건립 등을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된 미군 가운데 일부는 에볼라 실험실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사령관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대장은 최근 국방부 브리핑에서 "병원과 치료소, 실험실 등 에볼라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해 파견된 일부 미군이 에볼라 실험실에도 배치된다"며 "실험실별로 3∼4명씩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실험실에 배치되는 미군들은 핵이나 생화학 분야에서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문가들로, 방호복도 입을 것"이라며 "이들 미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군의 에볼라 환자 직접 접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국방부는 즉각 "실험실
그러나 의회전문지인 더 힐을 비롯한 미 언론은 로드리게스 사령관의 발언을 토대로 미군이 에볼라 바이러스와 직접 접촉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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