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복제' 논문을 게재했던 클로닝 앤드 스템셀지가 해당 논문을 인터넷에서 삭제하고 서울대의 공식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저널의 편집장인 이언 윌머트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는 서울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기다린 뒤 조치 내용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계 일각에서는 저널 편집장인 윌머트 교수가 과거의 친분에 영향을 받아 '옛 황우석팀'의 논문을 실어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