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13일로 시한이 만료되는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의 연장 여부를 오는 10일 각의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일본인 납북 문제 등에 대해 성의있는 대응을 하지 않음에 따라 대북제재 조치를 6개월 정도 연장할 방침입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0월 북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와 별도로 모든 북한 선박의 입항 금지 등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발동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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