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 내륙 가오슝(高雄)시 산악 지역에서 27일 오전 11시02분(현지시간)께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3.19도, 동경 120.85도, 깊이 2.9Km 지점으로, 자이(嘉義)시
중앙기상국은 지난 24일부터 같은 지역에 3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매년 200차례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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