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에 있는 브루클린 브릿지.
그런데 다리 구조물 위를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철줄을 잡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걷고 있지만,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다리를 건너자마자 밑에서 기다리던 경찰에 바로 체포됩니다.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인 이 남성은 사진을 찍으려고 다리에 올라갔다는데요.
안된다는 걸 알았는지 순순히 잡히네요.
<눈앞에서 물건 훔친 도둑과 몸싸움>
식료품 매장을 어슬렁대는 한 남성.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와인을 한 병, 두 병, 세 병이나 훔치는데요.
심지어 계산대의 점원에게 훔친 와인병을 흔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참다못한 점원은 이 도둑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데요.
남성의 도둑 행각이 세 번을 넘었지만 경찰의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혼 좀 나야겠네요.
<우주 로켓 시험발사체, 비행 중 폭발>
뭔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더니 시뻘건 화염으로 변합니다.
시험발사체 로켓이 시험 비행 도중 폭발했는데요.
검은 연기와 함께 땅으로 추락합니다.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재사용 우주 로켓인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원숭이떼에 점령당한 인도 뉴델리>
인도 뉴델리 도로에 원숭이들이 떼 지어 다닙니다.
차 위에도, 주택 담벼락에도 원숭이 무리가 가득한데요.
힌두교 신자가 대부분인 인도는 원숭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죽이질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원숭이를 새총으로 쫓아보려 해도 소용이 없는 건데요.
심지어 먹을거리를 빼앗으려고 사람까지 공격하는 통에, 뉴델리 당국은 원숭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큰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텍사스 푸드 트럭, 인기 레스토랑 등극>
주문이 밀린 듯 주방장의 손길이 무척 분주합니다.
많은 사람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즐기고 있는데요.
이 식당은 다름 아닌 푸드 트럭입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올해 문을 열었는데, 맛과 서비스로 승부해 한 잡지사가 선정한 10대 레스토랑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매출은 무려 열 배가량 늘었다고 하니, 정말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