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군 조직인 페쉬메르가(이하 이라크 쿠르드군)가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빼앗긴 모술댐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노동자당 간부인 알리 아우니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모술댐을 완전히 해방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라크 쿠르드군 사령관 타우피크 데스티 장군은 "이라크군과 미군 전투기 공습 지원 하에 전 모술댐에 대한 탈환 작전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모숩댐은 이라크 최대 규모 댐으로 북부 니네베 주에 전력과 농업 관개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쿠르드군이 모술댐을 탈환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라크 쿠르드군, 역시 미군" "이라크 쿠르드군, , 어떻게 되려나" "이라크 쿠르드군, 전쟁 없는 세상이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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