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 치료제/ 사진=MBN |
'에볼라 치료제'
미국 제약사가 개발한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이 서아프리카에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지맵을 개발한 맵바이오제약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치료제 공급을 요청한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주 내로 지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아프리카가 에볼라로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지맵은 미국인 환자 2명과 스페인 환자에게만 투여되면서 일부에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이런 가운
감염자도 69명이 추가되면서 1천8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3월 기니에서 처음 확인됐으나 이보다 수개월 앞서 발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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