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리크 게이트'에 이어 최근 연방검사 무더기 해임 파동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힙합 가락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CNN 등 미국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로브는 방송 기자협회 창립 63돌 기념 만찬에서 부시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브는 또 춤추는 도중 휴대 전화를 꺼내 들어 통화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동시에 여러 일을 하는 바쁜 인물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등 여유까지 부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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