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저명한 일본 전문가로 꼽히는 제럴드 커티스 컬럼비아대학 정치학 교수는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위안부 발언이 매우 경솔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커티스 교수는 "아베 총리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위안부 부인 발언은 넓게 볼 때 국내와 국제적으로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면서 "일본에 가장 중요한 미국과의 외교관계에 손상을 줄 우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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