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난민촌의 놀이터를 공습해 어린이 9명이 사망했다.
미국 AP통신은 28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서부지역에 위치한 샤티 난민촌 부근 놀이터에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이 떨어졌다. 이 공습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9명이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이스라엘 측은 놀이터 공습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포켓 포탄이 날아가다가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자치정부 내 내무부 측 인사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와 부상자의 몸에 박힌 로켓 파편이 이스라엘의 개입을 입증한다"라며 반박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3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스라엘군 역시 지금까지 군인 52명과 민간인 3명 등 5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어떻게 이럴 수가"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할 말도 없다"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아이들 불쌍해서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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