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 사진=MBN |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놀이터에서 놀고있는데 미사일 떨어져…'충격'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어린이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8일(현지 시각) 한 외신은 "가자지구 서부지역에 위차한 샤티 난민촌 부근 놀이터에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이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의료 당국은 이 공습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로켓 포탄이 날아가다가 떨어져 오발된 것"이라며 부인했으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의 소행이 분명하다고 강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심야 긴급회의 후 의장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위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이 3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1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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