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 영해에 있었던 영국군이 이란 영해에 들어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이란은 이들의 나포가 '부당하고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모하마드 알리 호세이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군이 불법적이고 의심스런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스파이 행위로 기소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고 영국 옵서버 신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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