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없이 번지점프를 하는 놀이기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한국 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해당 놀이기구는 덴마크 오르후스에 위치한 티볼리 프레헤덴 놀이공원의 '스카이타워'다.
스카이 타워는 40m 높이에서 30m 아래에 쳐진 그물망으로 안전 조끼만 걸친 채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로 낙하 속도만 시속 88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릴을 즐기는 이용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덴마크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리프트를 타고 타워 꼭대기로 올라간 이용객의 모습이 보인다. 이용객이 낙하대에 도착하자 운영요원이 안전 조끼에 연결된 줄을 당긴다. 이용객은 헬멧 외 별다른 장치 없이 괴성을 지르며 30m 아래 그물망으로 떨어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덴마크 스카이타워, 진짜 대박이다" "덴마크 스카이타워, 보기만 해도 무섭다" "덴마크 스카이타워,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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