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23일 페이스북이 뉴욕증시 장 마감후 내놓은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29억1,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0.5% 급증했다. 월가에서 전망한 28억1,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모바일 광고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무선모바일 기기 사용을 늘리면서 광고주들이 모바일 광고를 큰폭으로 확대,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매출이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했다. 지난 1분기(59%)에 비해 3%포인트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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