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은 천240억달러에 달하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비용 지원 예산안 의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철군 일정을 연계시킨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라크 전비와 철군 일정을 연계시키려는 민주당 시도는 실현 가능성이 전무하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예산과 전쟁 마감시한을 연계한 법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없다고 못박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