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용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예상보다 앞당겨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오는 10월 정례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 완화 조치의 종료를 선언할 수 있을
옐런 의장은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되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 회복은 아직 완전하지 않고, 그런 이유로 연준은 당분간 성장을 견인하고 노동 시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경기 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