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는 14일 '방한 요우커(遊客: 중국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맞아 중국 유니온 페이(Union Pay International)와 함께 무인자동 내국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TIS는 지난해 9월부터 ICT기반 관광·금융 융합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인 내국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KTIS측은 "이번 유니온 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관광객도 해당 카드 계좌로 간편하게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광화문 KT사옥에서 진행된 서비스 개통식에는 맹수호 KTIS
맹 대표는 "이번 중국 유니온 페이 총재의 방문으로 양사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며 "KTI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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