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의 미국 중앙정보국 책임자 추방에도 불구하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독일은 미국의 진정한 우방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슈타인마이어 장관도 동맹국인 양국이 어려운 시기에 있다면서 두 나라는 필연적이고 필수불가결하며 양측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독일에서 미국 스파이 관련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베를린 주재 CIA 책임자가 전격 추방되고 양국 관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길 우려가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