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하마스' '이스라엘 하마스' / 사진=SBS 방송 캡처 |
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위기? 사망자 1백 명 넘어서…'참혹한 현장'
'이스라엘 하마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1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1천1백여 곳에 공습을 감행했고, 현재 3개 접경지역에 탱크를 배치하고 예비군 4만명 동원령을 유지하며 지상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양측간 휴전 협상을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공습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단체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이 지상군 투입을 시사하면서 전면전 위기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 거의 전역에 로켓포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지만, 양측의 입장 차를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양측이 교전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민간인 피해가 지난 2012년 8월에 숨진 150명을 곧 뛰어넘을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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