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을 받은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지난 11일 '임상종양학저널'을 통해 "정관수술과 전립선암 발병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4만94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4년간의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분석 결과 대상 남성 중 6000명에게서 전립선암이 발생했으며 이중 811명이 치명적인 경우였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중 정관 수술을 받은 비율은 25%였으며 이들의 전립선 암 발달 위험은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치명적 전립선암의 절대적 발생 위험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관수술 전립선암, 충격적이다" "정관수술 전립선암, 진짜인가" "정관수술 전립선암,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