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크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 가진 TV 연설에서 3선에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라크는 지난 1962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 내각에서 작은 직책을 맡으며 정치 인생을 시작했고, 총리와 파리 시장을 거쳐 1995년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2002년 재선돼 12년째 대통령직에 수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라크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40여 년의 정치 경력을 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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