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 FDA가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돼온 세프퀴놈이라는 소 항생제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항생제는 세팔로스포륨이라는 곰팡이로 만든 제
로스포린으로, 아이들의 중증 위장병이나 뇌수막염 등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같은 항생제를 가축에도 사용할 경우 내성이 강해진 이른바 슈퍼버그를 출현시켜, 비슷한 약을 사람에게 처방해도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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