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단신] "FIFA 고위층, 카타르 월드컵 선정 때 뇌물 받아"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카타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무함마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당시 FIFA 관계자들에게 우리 돈으로 51억 원을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과 명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짐 보이스 FIFA 부회장은 BBC에 뇌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