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29일 지난달 일본의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3.7% 줄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시장은 11.7% 감소를 예상해왔다. 특히 대
일본은 지난달 1일 소비세를 기존 5%에서 8%로 인상했다. 지난 3월에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선구매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6.3% 증가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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