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 '누구길래?'…왕족 신분 제외되나
'일본 공주'
일본 노리코 공주가 15살 연상 신관(神官) 센게 구니마로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27일(현지 시각) 일본 왕실은 노리코 공주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집안의 장남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궁내청은 "왕족 다카마도노미야 비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가 시마네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와 약혼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 왕족이 결혼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 이후 9년 만입니다.
현재
이런 상황에서 노리코 공주가 결혼할 경우, 왕족 여성이 일반인과 혼인한 후에도 왕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