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럽의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와 모업체인 유럽항공방위우주는 앞으로 4년동안 만명 감원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에어버스는 노동조합에 통보한 뒤 발표한 구조조정안 '파워8'에 따라 유럽 사업장 중 6군데를 폐쇄 또는 매각하거나 투자자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에어버스와 협력업체에
에어버스는 강제해고는 없을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노조가 강력한 반발을 예고하고 있어 유럽 곳곳의 사업장에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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