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해변에 코끼리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꼼짝 앉고 서 있는 코끼리는 코와 다리를 바다에 담그고 육지를 향해 서 있는데요.
그런데 초원이나 동물원에 있을법한 코끼리가 어떻게 해변으로 오게 됐을까요.
이 놀라운 광경에 관광객들도 눈을 떼지 못하고, 지역 방송국까지 취재를 나왔는데요.
피서 나온 코끼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아직 모른다고 하네요.
<끔찍한 사고 겪은 자매 "차가 무서워요">
거리에서 씽씽이를 타고 있는 8살과 5살 자매.
경찰에 쫓기던 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두 소녀를 칩니다.
여동생은 차에 부딪힌 뒤 벽에 부딪히고, 언니는 몸이 붕 뜬 채로 땅에 부딪히며 구르는데요.
언니인 캐시디는 뇌진탕을 입었고, 동생은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정말 구사일생으로 살았는데요.
미국 펜실베니아의 이 두 소녀는 차만 보면 겁이 난다고 하는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은 듯합니다.
<중국 경찰, 불법유턴 단속하다 봉변>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이 차에 받힙니다.
경찰관은 그대로 차의 보닛에 올라타게 됐는데요.
운전자는 경찰을 매단 채 위험한 질주를 벌입니다.
무려 1.2km를 달린 끝에야 붙잡게 됐는데요.
경찰은 이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했고, 차를 세우라고 명령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특별히 다친 곳은 없지만, 휴식과 안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좋아요' 3만 번 받은 소방관>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방관들은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옥 수십 채가 잿더미가 되고 주민 12만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투입된 소방관만 무려 3천 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소방관의 사진이 화제에 올랐는데요.
아이가 3명인 한 가정의 가장인 이 소방관은 아내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SNS에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페북에 올라간 이 사진은 지금까지 3만 번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네요.
<'차별은 싫어요' 트렌스젠더 행진>
멋진 드레스와 왕관으로 한껏 멋을 낸 미녀들.
우아한 손짓과 여유로운 미소까지, 참 아름답죠?
지난 17일 필리핀에서 65명의 트렌스젠더들이 행진을 한 것인데요.
1990년 WHO에서 동성애를 질병 분류 목록에서 제외한 날이 바로 5월 17일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성연애자와 트렌스젠더에 대한 혐오와 편견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