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영화제가 한창인데요.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배우의 치마 속으로 한 남성이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칸 영화제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에서 목소리 출연을 한 배우들이 나란히 섰습니다.
그런데 한 남성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와 여배우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경호원도 이 남성을 막지 못했습니다.
페레라도 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랍니다.
경호원에 끌려나온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 출신 리포터 비탈리 세디우크.
세디우크는 평소 유명인사들을 상대로 짖궃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해프닝 속에 치러지는 칸 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