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가 지난달 말 중국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발생한 폭탄 사고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인 '시테'는 15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단체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이 사고 당시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폭탄의 제조 과정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우루무치 기차역에서는 폭탄 테러로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중국 당국은 수사 결과 "사망자 중 2명이 범죄 용의자"라며 당시 사건을 '종교적 극단 주의자들이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라고 규정했다.
한편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은 지난해 10월 중국 톈안먼 광장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건 때도 인터넷에 폭
이슬람 무장단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슬람 무장단체, 죽은 사람들 너무 불쌍하다 " "이슬람 무장단체, 폭탄 제조 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다니" "이슬람 무장단체, 모방 범죄 생기는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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