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폭설과 토네이도 등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2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에서 전날부터 폭설이 내려 전기가 끊기는 피해가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강설량은 12cm였다.
와이오밍주에서는 7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됐다.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4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로 많은 가옥 지붕이 날아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아이오와주 일부 지역도 정전을 겪었다.
기상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에 이런 기상 현상이 생겼다면서 하루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폭설 강풍, 다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미국 폭설 강풍, 이제 곧 여름인데 눈이라니" "미국 폭설 강풍, 지금이 5월 맞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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