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시합에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이 등장했습니다.
자동차 경주의 재미를 한껏 만끽해보려고 깃발을 흔들어보는데요.
그 순간, 트랙에서 한 차량이 난간에 부딪히며 파편이 날아듭니다.
파편에 팔과 가슴을 맞은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어리둥절해하며 자리를 뜨는데요.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니, 다행입니다.
<9m 떡갈나무에 쓰러지며 '날벼락'>
이번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센터빌에서 경찰관이 날벼락을 맞은 사연입니다.
9m 높이의 떡갈나무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SUV 차량과 경찰관을 덮쳤는데요.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던 경찰은 나뭇더미에 깔려 쓰러집니다.
다행히 경찰관은 팔에 약간의 상처를 입는 데 그쳤는데, SUV 차량이 충격을 대부분 받아냈기 때문이라네요.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경찰관, 허허 웃고 마네요.
<졸업 무도회 참가한 91세 할머니>
한 노부부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춤을 춥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고등학교 졸업 무도회. 불소파티에 참석한 건데요.
올해 할머니의 나이는 91세.
노부부는 그동안 주말을 이용해 춤을 춰왔는데요.
이제는 다리가 불편해 자주 춤을 추긴 어렵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지막으로 마음껏 뽐내봅니다.
프롬파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감동'이, 할머니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준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20톤 바위 덩어리, 건물 앞에서 멈춰>
갑자기 건물 옆으로 거대한 바위가 굴러 떨어집니다.
그런데 바위가 건물 앞에서 딱 멈췄네요.
무게만 20톤인 이 바위가 30cm만 더 굴렀다면 이 건물은 크게 부서졌을 텐데요.
재미난 건 이 건물이 교회라는 점입니다.
발파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목사는 신의 은총으로 교회가 무사했다며 오히려 싱글벙글하네요.
<고속도로 난간 위에 방치된 치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난간 위에 치와와 한 마리가 쭈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경찰관이 치와와를 구했는데요.
동물 보호소로 옮긴 치와와는 겁에 질린 듯 떨고 있습니다.
치와와가 어떻게 고속도로에 있는지, 왜 난간 위에 올라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요.
주인이 버린 거라면 어서 빨리 잡아 엄벌해야겠죠.